레이블이 Virtual Desktop Infrastructure인 게시물을 표시합니다. 모든 게시물 표시
레이블이 Virtual Desktop Infrastructure인 게시물을 표시합니다. 모든 게시물 표시

2010년 3월 5일 금요일

새로운 프리젠테이션 가상화: Windows Server 2008 R2와 Windows 7의 결합

 서버 가상화 기술안에 클라이언트용 플랫폼(Windows XP, Windows Vista, Windows 7)을 설치하여 운영하고, 이 플랫폼에 원격 데스크톱(터미널 서비스)를 이용하여 접근할 수 있다면.. 사용자는 굳이 클라이언트 응용 프로그램을 로컬에서 동작하기 위해 데스크톱을 쓸 필요가 없을 수도 있고, 보안상 중요 데이터는 별도의 원격 플랫폼에서 동작시킬 수 있습니다.

 

 많이 얘기되는 VDI(Virtual Desktop Infrastructure)가 바로 여기서 시작되게 됩니다. Windows Server 2008 R2에서는 VDI를 Remote Desktop Virtualization, 즉 RD Virtualization이라고 부릅니다.

 

 이전 Windows Server 2008을 이용하여, 위와 같은 시나리오를 구축할 수도 있었습니다만, 다음의 몇 가지 아쉬운 점이 있었습니다.

  1. 사용자가 사용자만의 가상화 클라이언트 플랫폼을 어떻게 가질 것이며,
  2. 많은 가상 머신이 동작할 경우, 이에 대한 부하 분산은 어떻게 할 것인가(터미널 서비스에서 가상 머신에 대한 접근시)
  3. 터미널 서비스를 통해 원격 데스크톱 접근시, 사용자 경험적인 측면, 오디오/비디오, 사용자 인터페이스등에 대한 제약

 이러한 형태를 Windows Server 2008 R2에서는 Windows 7과 결합하여, 좀더 발전된 방향으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image image

 

Windows Server 2008 R2에서는 기존 TS(Terminal Service)라는 기술이 Remote Desktop Services(RDS)로 이름이 변경되었고, VDI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추가적인 몇가지 역할 기술을 가지고 있습니다.

  1. TS Session Broker ► RD Connection Broker
  2. TS Web Access ► RAD(RemoteApp and Desktop) Web Access
  3. RD Virtualization ► VDI 기술을 위한 추가 역할 서비스

 TS Session Broker의 경우에는, 터미널 서비스로 접근하는 사용자에 대한 부하 분산 및 연결이 끊어졌을 경우, 이전 터미널 서비스로 다시 접근시켜주는 세션 유지 기능을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이 Session Broker가 RD Connection Broker로 향상되어 기존의 부하 분산 기능도 가지고 있지만, VDI 환경 내에서 사용자와 가상 머신을 연결해주는 역할과 가상 머신들을 VM Farm으로 생성하여, 사용자가 가상 머신에 원격 데스크톱 연결을 할 수 있게 합니다.

 

 아래 그림을 살펴보시면, 액티브 디렉터리에 탭으로 Personal Virtual Desktop이 생겨서, 사용자와 가상 머신을 연결할 수 있게 합니다.(Personalized VM이라고 부릅니다.) 탭에서 1:1로 맵핑하지 않았을 경우엔, 앞서 언급한 VM Farm에서 가장 부하가 적게 걸리고 있는 VM을 선택하여 접근시킵니다.(VM Farm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Windows Server 2008에서는 별도의 Session Broker용 관리도구가 없었지만 Windows Server 2008 R2에서는 RAD Connection Manager(SBMgr.msc)가 있습니다.

image image

 

 Connection Broker는 Redirector라는 추가적인 컨셉을 제공하여, Personalized VM 또는 VM Farm에 대한 연결 정보 전달도 담당합니다.

image image

 

 RAD Web Access의 경우에도 향상된 UI와 더불어, 기존 TS Web AccessRemoteApp 기능에 대해서만 웹 연결을 가능하게 했지만, 이제는 VM Farm, Personalized VM, 즉 데스크톱에 대한 웹 포탈의 역할도 하게 됩니다.

image image

 

 RAD Web Access는 피드 기능도 제공하므로, Windows 7을 사용할 경우, 이 정보를 클라이언트 운영 체제와 연동하여, 웹 포탈을 오지 않고도, 시작 메뉴에서 이를 이용할 수 있게 합니다.

image image

 

 RD Virtualization 역할 서비스는 Hyper-V에 기반합니다. Hyper-V내 설치된 운영 체제에 대해 Connection Broker와 교신할 수 있게 합니다. 서버 가상화를 서버만을 위한 가상화가 아닌, 클라이언트 환경에 대한 VDI로 확장시켜주는 것이죠. Hyper-V가 같이 설치되거나, 먼저 설치되어져 있어야 합니다. TS Gateway는 이름만 변경되었을 뿐, Windows Server 2008 TS Gateway와 동일한 역할을 제공하며, 당연히 RD Virtualization에 대해서도 443 포트로의 접근을 가능하게 합니다.

  1. 사용자가 RAD Web Access에 접근하여, 로그인을 합니다. 로그인 후, VDI 환경내 가상 데스크톱을 호출합니다.
  2. RD Gateway가 있을 경우, 443 포트를 통해, Gateway로 접근합니다. Gateway는 사용자의 가상 머신 환경에 대해 Connection Broker로 질의합니다.
  3. Connection Broker는 액티브 디렉터리에 사용자에게 직접 연결된 가상화 환경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있을 경우, 이에 대한 정보를 Gateway로 돌려주고, 없을 경우, 사용자가 사용할 수 있는 VM Farm(Connection Broker Farm에 가입된 가상 머신)내 가상화 환경중 가장 부하가 적은 가상 머신을 선택하여, Gateway로 돌려줍니다.
  4. Gateway는 해당 가상 머신으로 원격 데스크톱 접근 후, 사용자에게 화면을 제공하기 시작합니다.

 

 Windows Vista간에 혹시 원격 데스크톱을 연결할 때, 바탕 화면 구성이라는 옵션을 쓰고 접속해보셨는지요?

image image 

 

 위와 같이(비록 캡쳐된 그림은 Windows 7이지만), 해당 기능을 사용하여, 원격 데스크톱에 접근하면, Aero 모드가 동작합니다. 분명 프리젠테이션 가상화(Presentation Virtualization) 기술인 터미널 서비스의 경우에, 서버 버전에선 해당 기능을 사용할 수 없었습니다. 엄밀하게 따지만, Windows Server 2008 Beta까지만 하더라도, 터미널 서비스에서 동일한 사용자 경험을 제시하고 있었습니다. Windows Server 2008 런치 시점에 Windows 시스템의 그래픽 기술에 대한 가상화 기술을 가지고 있는 Calista를 인수하면서, 방향성 및 영역이 확장되고, Windows Server 2008에서는이  기능이 빠졌었습니다.

 

 이러한 바탕 화면 구성은 모든 리소스를 서버 리소스를 사용하는 기존 터미널 서비스 컨셉에, 그래픽이나 오디오 처리에 대해서는 클라이언트의 자원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게 해줍니다. 클라이언트가 Aero Glass를 지원하는 그래픽 카드가 있을 경우, 이 리소스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캡처

 

 Windows Server 2008 R2에서부턴, 프리젠테이션 가상화 환경에서 오디오, 비디오에 대한 완벽한 지원을 하게 되므로, 터미널 서비스 환경에서도 동영상 및 풍부한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VDI 환경이라면, 가상 머신내에 해당 클라이언트용 플랫폼을 동작시킨 후, 이를 RD Virtualization으로 제공하고, 터미널의 Windows 7의 경우에는 Divx 코덱을 내장하고 있으므로, 원격에서 Windows 7 클라이언트나 Windows Server 2008 R2를 이용하여, 뛰어난 사용자 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VDI 인프라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여러 가상화 기술이 서로의 필요를 충족하고 발전시켜, Virtual Desktop Infrastructure를 만들어냈습니다. 가상화 인프라는 이제 단순하게 서버만을 위한 기술이 아니라, 이제 사용자를 위한 가치 제공으로 발전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Windows Server 2008 R2의 Remote Desktop Services는 프리젠테이션 가상화, 서버 가상화 기술의 연동을 통해 가상 환경내에서 실제 물리적인 데스크톱을 가진 것처럼 가치를 제공하며, 데이터에 대한 상호 고립 시나리오로 보안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방법론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터미널 서비스를 기반하고 있으므로, 응용 프로그램 가상화와 결합하여, 응용 프로그램에 대한 중앙 관리까지 가능해질 수 있습니다.

 

[인용: Virtualized PC… Windows 7… Microsoft Virtual Desktop Infrastructure(VDI)의 방향… RD Virtualization - 꼬알라의 하얀집]

2009년 12월 10일 목요일

[칼럼]가상화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체크포인트

백승주 IT칼럼니스트 Koalra@koalra.com
2009.12.09 / PM 04:30
[지디넷코리아]가상화(Virtualization)이라는 단어가 꽤 오래전부터 IT 생태계에서 유통되고 있다. 불과 몇년전만하더라도, 데모용이나 간단한 테스트용으로 사용되던 가상화 기술은 하드웨어 발전, 운영 체제 가상화 기술, 그리고 SaaS(Software as a Service) 트렌드와 맞물려, 실제 현업에서 이용되고 있다는 소식을 어렵지 않게 들을 수 있다.

 

2007년 초반부터였을 것이다. 경제 위기와 함께, 기업들은 최적화라는 명분아래  비용 절감을 IT전략의 우선순위에 놓고 서버 가상화 기술을 고민하기 시작했다.

 

많은 이들이 이야기하는 1세대 가상화, 다시 말해 서버 통합을 위한 가상화 기술이 여기에 해당된다. IT 관리자라면, 주위에 있는 서버를 살펴봤을때 서버 사용률이 10%이상인 서버를 찾기가 쉽지 않다. 그러나 서버 가상화 기술이 대중화되면서 하나의 하드웨어를 논리적으로 분리시킨 후, 요구 사항에 맞게 IT 인프라를 꾸밀 수 있게 됐다.

 

그럼에도 서버 가상화를 단순히 비용 절감적인 측면에서만 살펴보는 것은 한계가 있다. 자고 일어나면, 또다른 새로운 기술이 나타나고, 이러한 기술을 조직이 앞다투어 도입하고자 경쟁한다. 도입된 기술이 하루아침에 다른 기술에 밀릴 가능성도 많다. 그만큼 IT트렌드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이런 의미에서 가상화는 IT의 기민성(Agility)와 유연성(Flexibility) 측면에서 IT 요구 사항을 충족시키고 있다. 서비스의 대세를 주장하는 서비스로서의 소프트웨어(SaaS) 관점에서 살펴보았을 때도 서비스 요구 사항을 충족시키기 위해 플랫폼의 빠른 확장 및 축소, 그리고 요구 사항이 변경되었을 때, 이를 무리없이 변경이 가능하도록 유연성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지금까지의 하드웨어 = 운영 체제라는 공식으로는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다.

 

플랫폼적인 관점에서 윈도, 리눅스, 유닉스 개발사를 살펴보면 가상화 기술의 안착은 자연스럽게 자사 플랫폼이 가상화 기반에 종속됨을 의미한다. 이러한 종속을 원하는 업체는 없을 것이다. 결국엔 플랫폼을 위한 가상화 플랫폼, 즉 메타 플랫폼(Meta-Platform)으로서의 가상화 기술을 바라보고 있는 것이다. 가상화 기술과 이를 연계하여 IT 조직이 편하게 관리할 수 있는 관리 기술을 모두 묶어, 또 다른 플랫폼적인 접근을 하고 있는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 하이퍼-V, VM웨어 ESX, 시트릭스 젠(XEN) 가상화 플랫폼은  모두, 단순한 가상화 기술만을 바라보고 있지는 않는 듯 하다. 이는 2008년 하반기부터 회자되고 있는 VDI(Virtual Desktop Infrastructure) 트렌드만 봐도 알 수 있다.

2007년, 2008년에 각광받기 시작해 대중화된 서버 가상화 기술을 1세대라고 생각한다면, VDI 기술은 2세대 가상화로 봐야 한다.

기술의 근간은 모두 사용자 중심적인 모습으로 되돌아와야 한다는 것이 필자의 생각이다. 서버 가상화 기술은 말 그대로 조직의 비용 절감, IT 트렌드에 대한 빠른 대처 및 유연성 제공을 목적으로 하였다면, VDI는 가상화를 통해 사용자 중심적인 데스크톱 환경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사용자들은 언제든지 자신만의 컴퓨팅 환경을 이용하고자 한다.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자신의 데스크톱 환경을 제공받을 수 있고 그러면서 조직은 좀더 저렴한 비용과 빠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면 마다할 이유가 없다. 이같은 요구 사항은 VDI와 잘 맞아떨어진다.

클라우드 서비스 근간에 가상화가 위치해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여기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중 하나로 사용자들의 데스크톱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신입 사원이 입사했을때 IT 관리자는 새로운 컴퓨터에 대한 구입, 운영 체제 설치, 업무용 응용 프로그램의 설치와 같은 기본 작업을 해주고, 사용자에게 컴퓨터를 제공한다. 이는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작업이다.

뿐만 아니라, 컴퓨터에 대한 분실 및 컴플라이언스(Compliance) 유지를 위해 다양한 보안 기술의 적용도 골머리 아픈 작업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서버 가상화에 근간을 둔 2세대 가상화 VDI는 조직 및 IT 부서에서 요구하는 여러 사항을 잘 해결해줄 수 있는 기술이다. 신입 사원에겐 기본적인 운영 체제가 설치된 일반 컴퓨터 한대를 제공해주고, 모든 데스크톱은 VDI 서비스에서 제공되는 데스크톱을 활용하게 한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원격으로 접근해 사용하는 VDI 기술은 사용자에게 같은 경험을 제공해줄 수 없었기에, VDI와 실제 컴퓨터는 활용 분야가 달랐던게 사실이다. 그러나 플랫폼 기술 발전으로 인해, 이제 가상화 환경에서 제공되는 운영 체제와 실제 하드웨어에 설치돼 동작하는 운영 체제는 단순한 응용 프로그램 레벨에서 뿐만 아니라, 멀티미디어, 게임 영역까지 동일한 경험을 제공해준다.

많은 조직들이 많은 인력과 비용을 투자하여, 연구하고 개발한 결과물에 대한 보안도 VDI가 일반 데스크톱보다 유리하다. 가상화 기술을 활용한 네트워크 망분리를 통해 결과물을 외부로 가지고 나갈 수 있는 권한을 가진 사용자의 데스크톱에만 외부망을 연결해주고, 일반 직원이나 연구원에게는 네트워크에 대한 제한을 두어, 정보 유출을 방지할 수 있다.

VDI에 대한 이야기를 주위 분들과 나눌 때마다, 나오는 걱정거리가 한가지 있다. VDI는 서비스적인 콘셉트인데 서비스적인 콘셉트와 소프트웨어적인 콘셉트를 섞어쓸 수 있느냐는 것이다. 좀더 쉽게 말하면 향후에 서비스 기반인 VDI 데스크톱을 하드웨어 근간의 일반 운영 체제 환경으로 이전할 수 있느냐는 것이다.

지금은 이러한 형태가 유행하지만, 1년뒤, 길게보면 몇년뒤에 또다른 무언가가 등장해 지금의 대세를 엎어버릴 수도 있다는 걱정인 셈이다.

IT 관리자적인 관점에서 살펴보면 틀린 이야기는 아니다. 서비스에 존재하던 무수히 많은 작업 데이터 및 사용자 환경을 몇년뒤에 다시 일반 하드웨어로 이전할 수도 있다는 점은 기술 변화 속도가 가파르다는 것을 감안하면 쓸떼없는 걱정은 아닌 것이다.

VDI 기술을 선택할 때, 분명히 고민해봐야할 요소라고 생각한다. 플랫폼 개발 업체도 소프트웨어적인 운영 체제와 서비스적인 운영 체제간 이전이 빠르고, 유연하게 가능한지를 고려해 플랫폼을 개발해야 한다. 환영할만한 것은 이같은 환경을 맞춰줄 수 있는 유연성을 갖춘 운영 체제, 즉 가상화 환경에서 운영 체제 동작과 실제 하드웨어 환경에서 운영 체제 동작 - 운영 체제 휴대성(Mobility) - 를 지원하는 운영 체제도 눈에 띄고 있다는 것이다.

다양한 IT 기술이 비즈니스에 도움을 주고 있다.  무엇보다도, 가상화 기술 발전으로 인해 IT 조직은 조직이 원하는  비즈니스 요구 사항에 적절한 대응이 가능해졌다고 생각한다.

이를 통해 조직내에서 IT 부서를 바라보는 시각도 단순히 업무를 지원하는 부서에서 비즈니스에 필수적인 동반자로 생각하는 방향으로 넘어오고 있다. 사용자와 조직 모두 유연한 선택이 가능해졌다.

클라우드나 SaaS와 같은 트렌드, 그리고 비즈니스의 요구 사항에 맞춰, 동일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적인 플랫폼, 서비스적인 플랫폼을 모두 선택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가상화 기술을 단순한 가상화 기술로만 바라봐서는 안된다. 기술 자체 및 관리 인프라 비교, 조직의 비즈니스 요구 사항에 대한 적합성, 그리고 몇년뒤를 바라보고 있는 큰 시각, 무엇보다도 사용자 관점에서 기술을 적용하고 있는지를 검토해야 한다. 가상화 기술을 개발하는 업체 역시 이러한 요구 사항을 겸허히 수용하여, 가상화 기술을 이끌어가야 한다.

 

[출처: ZDNet 칼럼: 가상화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체크포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