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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행이 하고 싶은데, 실제로 세계 여행을 할 시간과 돈이 없는 사람들에게는 희소식이 아닐까 합니다. 개인적으로 구글 어스가 나왔을 때, 이런 서비스가 나오지 않을까 했는데 진짜로 이런 프로젝트를 개발하는 사람이 있네요. 구글의 Jason Holt 입니다. 구글은 잘 아시는 바와 같이 자신이 20% 의 시간을 원하는 프로젝트에 마음대로 투입할 수 있습니다. 또한, 프로젝트가 돈이 필요하면 심사를 거쳐서 적극적으로 비용지원도 합니다. Jason 이 시도한 프로젝트는 구글 어스를 8 개의 LCD 스크린을 이용해서 가상현실처럼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재창조한 것으로, 마치 비행선을 타고 지구의 어느 곳이나, 심지어는 달과 화성까지 가볼 수 있는 프로젝트로 이름은 "리퀴드 갤럭시(Liquid Galaxy)" 라고 합니다.
TED 2010 에 공개된 쇼 케이스에서 8개의 리눅스 머신과 6자유도 마우스, 그리고 음성명령을 이용해서 샌프란시스코와 인도의 타지마할을 가상으로 여행하는 것을 데모하였는데, 대단한 반응을 얻었고, 아래 임베딩한 비디오도 놀랍습니다. 정말 조만간 1000~2000원 정도 입장료를 내고, 가상으로 세계여행을 가이드와 함께하는 극장사업이 나오지 않을까 합니다. 그러면 실제 관광지들의 수입이 떨어질까요? 아니면 정말로 가보고 싶어서 더 가보게 될까요? 궁금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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