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3월 1일 월요일

Virtualized Windows: 새로운 데스크톱에 대한 시각이 필요한 때

 가상화가 제시할 수 있었던 가치는 무엇인가? 다음 2개의 포스팅에는 Microsoft가 바라보고 있는 가상화에 대해서, 그리고 클라우드로의 확장까지 엿볼 수 있습니다.

 

비즈니스 트렌드를 따라가는데, IT가 얼마의 시간이 걸리나요? 3일? 4일?
Software? Service?… Software Plus Service… 그리고 Meta Platform…

 

 서버 가상화 다음의 이야기는 무엇일까요? 라는 질문에 대해, 다음 이야기할 부분과 연관이 있습니다. 보통 기술이라는 것을 살펴보면, 이를 사용하는 사용자들에게 가치를 제공해야 하고, 이를 조직에서 도입했을 경우엔, 비용(돈)이라는 부분과 함께, 절대적인 가치가 필요합니다.

 

image 지금까지 사용자들이 사용하는 데스크톱은 물리적인 데스크톱 머신과 크게 연관이 있었습니다. Windows를 사용하던, Linux를 사용하던, 운영 체제는 실제 데스크톱 기계에 설치되어져 있어야 하며, 여기서 만들어낸 데이터는 실제 데스크톱 기계에 설치된 응용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만들어지게 됩니다.

 

하드웨어 + 운영 체제 + 응용 프로그램 + 데이터 = 실제 사용자가 사용하는 데스크톱 기계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지만, 각각의 부분에서 여러 문제점이 생기곤 합니다. 4개가 너무 유기적으로 연계되어져 있기 때문에, 어느 한 부분에 대해서 문제가 생기면, 나머지 3부분까지 영향을 받게 되고, 결론적으론 기계를 사용하는 사용자가 본인이 원하는 작업을 할 수 없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입니다.

 

 각각의 부분을 따로 생각해 보면, 하드웨어와 운영 체제 요소를 제거할 수 있는 방안은 가상화입니다. 가상화를 이용하면 하드웨어와 운영 체제가 분리되게 되고, 뿐만 아니라 가상화를 이용하는 운영 체제는 운영 체제 휴대성(Mobility)를 제공하게 됩니다. 운영 체제의 휴대성은 단순한 휴대적인 측면 뿐만 아니라, 개발자나 IT 엔지니어가 본인이 이용하는 데스크톱 운영 체제를 하드웨어에 독립적으로 가지고 다닐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지금까지의 모든 가상화는 서버 운영 체제(Windows Server, Linux 등)에 국한되고 있었지만, 이제는 가상화 환경 내에 클라이언트 운영 체제를 탑재하는 모습이 심심치 않게 보이고 있습니다. 한 사례를 살펴보면,

 

국내의 한 기업의 경우, 제안서가 자주 유출되는 문제점이 있었습니다. 개별 직원들이 제안서 작업을 개별 머신에서 하다보니, 제안서가 통채로, 또는 제안서에 사용하던 여러 클립 아트들이 제안 발표를 하기 전에 외부, 또는 경쟁사로 유출되어 문제가 되었는데요.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 할 수 있을까요?

 

 이러한 질문에 가장 쉽게 답할 수 있는 부분이 바로, 터미널 서비스, 서버 기반 컴퓨팅일 것입니다. 데이터를 서버에 저장하게 되므로, 데이터에 대한 유출은 막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서버 운영 체제는 철저히 서버 하드웨어를 위해서 설계된 운영 체제이므로, 사용자에게 제공해야 할 인터페이스와 오디오, 비디오, 더 크게는 DirectX와 같은 부분에 대해서 완벽한 지원을 할 수 없고, 더불어 터미널 서비스에서는 지금까지 비디오, DirectX는 기본적으로 제공될 수 없는 부분이었습니다. 좋은 예는 동영상이나 게임같은 경우엔, 서버 기반 컴퓨팅에서 할 수 없었다는 것입니다.

 

  Microsoft가 2008년 5월에 합병한 기업중 Calista라는 기업이 있습니다. 그래픽 쪽에 대한 가상화 기술을 가지고 있는 회사였습니다. 서버 기반 컴퓨팅에서 그래픽 쪽에 대한 자원을 서버에서만 쓰는 것이 아니라, 클라이언트쪽 하드웨어를 같이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이 그래픽 가상화에 대한 기술을 탑재한 첫번째 운영 체제가 바로 Windows 7, Windows Server 2008 R2입니다. 아래의 데모는 가상화 환경 내의 Windows 7에 터미널 서비스 기반에 접근하여, HDTV급 동영상을 보여드리는 부분입니다.

 

캡처

 

공식을 정리하면,

Server Virtualization + Desktop Operating System + Presenation Virtualization + Graphics Technologies within Presentation Virtualizatoin = Virtualized Windows

 

Virtualized Windows = Windows within Physical Desktop

 

100대 실제 데스크톱 관리 노력 > 100대 클라이언트 운영 체제 가상 머신 관리 노력

100대 실제 데스크톱 보안 사고율 > 100대 클라이언트 운영 체제 가상 머신 보안 사고율

 

 클라우드 컴퓨팅 트렌드에 맞게 필요한 Virtualized Windows는 이제 Windows가 제시할 사용자의 또다른 운영 체제 환경으로 바라봐야 합니다. 이러한 Virtualized Windows에 대한 인프라를 뒷받침하는 튼튼한 서버 운영 시스템이 바로 Windows Server 2008 R2가 됩니다.

 

 개별 Virtualized Windows에 대한 응용 프로그램 설치 및 유지 보수 관리는 Application Virtualization 기술이 가미되면, 유연해지고, 중앙화되게 됩니다. 앞선 공식에서 운영 체제와 응용 프로그램에 대한 연결 고리를 끊어줄 수 있는 부분이죠. 이에 대해서 Microsoft는 Microsoft Application Virtualization(MAV)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전방위 가상화, Virtualization 360의 진정한 가치가 전반적으로 제시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서버부터 시작해서 클라이언트를 거쳐, 응용 프로그램까지..

 

Windows 7은 사용자에게 다양한 가치, 기술을 제시하는 부분과 더불어 기존 패러다임인 Physical Machine과 Windows Client Platform은 붙어 있어야 한다는 패러다임을 깨고, Virtualized Windows, Operating System Mobility(운영 체제 휴대성)라는 확장된 영역을 제공합니다. 사용자 입장에서는 언제 어디서든지, 자신의 데스크톱과 동일한 환경의 가상 데스크톱을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인용글: Virtualized Windows… 새로운 데스크톱에 대한 시각이 필요한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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